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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세계문화유산 특별법 지원을”

등록 2010-11-30 09:43

8개 지자체 협의회 창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8곳이 29일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를 창립하고 세계문화 유산의 보존과 지원을 위해 국회에 계류중인 특별법 제정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네스코 도시협의회’는 이날 창립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 보존과 유지 관리를 위한 국고 지원 확대 △유네스코 도시 간 네트워크를 통한 외국인 관광 코스 지원과 협력 △유네스코 도시 간 관광 콘텐츠 교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세계문화유산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초대 회장에,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을 부회장에 뽑았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문화재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도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은 “문화재 보존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슬럼화로 인한 주민 재산권 피해를 막을 대책 마련”을, 김 종로구청장은 “국회에 계류중인 특별법안에 주변 지역 피해 보상안을 넣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는 수원시(화성) 외에 종로구(종묘), 경북 안동시(하회마을)와 경주시(석굴암 불국사와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경남 합천군(해인사 장경판전), 전북 고창군(고인돌 유적), 전남 화순군(고인돌 유적), 인천 강화군(고인돌 유적) 등 8곳이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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