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통학차량서 어린이 질식사

등록 2005-06-24 20:32수정 2005-06-24 20:32

진주 어린이집 하차 확인않고 주차·방치

경남 진주경찰서는 24일 통학차량 안에 있던 원생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진주 ㄷ어린이집 인솔교사 김아무개(37·여)씨와 통학차량 기사 남아무개(45)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9시15분께 원생 12명을 통학차량에 태우고 어린이집에 도착한 뒤 천아무개(5)군이 잠들어 내리지 않았는데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8㎞ 떨어진 김씨의 집 앞 공터에 주차해, 폭염 때문에 천군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군은 이날 아침 8시5분께 지수면 압사리 할머니집에서 통학차량에 탄 뒤 뒷좌석에서 잠이 들었으며, 김씨 등이 이를 발견하지 못한 채 차문을 걸어 잠그는 바람에 차 안에서 7시간 뒤인 오후 4시께 주검으로 발견됐다.

진주/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