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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교조 새 울산지부장에 조용식씨 “첫 과제는 초빙교사제 개선”

등록 2010-12-14 09:20

조용식(42) 정책실장
조용식(42) 정책실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지난 8~10일 제8대 지부장 선거를 치러 조용식(42·사진) 정책실장을 새 지부장으로 뽑았다고 13일 밝혔다. 조 지부장 당선자는 박현옥 수석부지부장 당선자와 함께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에서 98% 이상의 찬성표를 얻었다

‘숨쉬는 학교, 젊은 울산지부’를 선거 구호로 내건 조 당선자는 “새 인물을 발굴해 조직에 생기가 돌게 하고, 학교를 숨막히게 하는 울산시교육청의 반교육적 교육정책들과 한판 큰 투쟁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새 전교조 지부장으로서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과제로 초빙교사제에 따른 교원 인사 및 근무 여건의 개선을 꼽았다. 이어 “임기 동안 열린 정치공간에서 전교조의 공교육 관련 대안을 바탕으로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경쟁교육을 걷어내고 ‘공교육의 새판 짜기’ 담론을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무룡고 교사인 조 당선자는 2003년부터 전교조 학성여고 분회장과 지부 정책실장, 조직국장 등을 두루 맡아 왔으며, 2008년에는 ‘입시 폐지 대학 평준화 국민운동본부’ 울산집행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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