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경주~울진 앞바다서바위섬 712곳 찾아내

등록 2010-12-31 10:43

경북, 국가소유 등록 계획
경북 경주~울진 바닷가에서 주인 없는 바위섬 700곳을 찾아냈다.

경북도는 30일 “최근 전문기관에 맡겨 항공촬영을 통해 경주, 포항, 영덕, 울진 등 경북 지역 동해안에 떠 있는 바위 1500여곳을 확인했다”며 “이 중 면적이 1㎡ 이상인 712곳에 대해 측량을 끝냈다”고 밝혔다. 도는 이 바위를 주인 없는 부동산으로 보고, 6개월 이상 공고를 한 뒤 내년 하반기쯤 국가 소유의 정식 바위섬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앞바다에 떠 있는 바위섬의 면적이 3115㎡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바위섬들은 가까운 곳은 해안에서 수십m, 먼 곳은 수백m 떨어져 있다. 도 이우석 건축지적과장은 “앞으로 해안에서 바위섬까지 다리를 놓거나, 관광지로 개발하는 등 바위섬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도는 규모가 1㎡ 이하인 작은 바위 800여곳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사를 통해 등록 가능 여부나 활용 방안 등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