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계위, 확장심의 보류
속보=경기 군포시 복합화물터미널 확장 논란(<한겨레> 6월17일치 14면)과 관련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복합화물터미널 확장계획 심의를 보류해 새 국면을 맞게됐다.
이지형 군포시 건설도시국장은 27일 “지난 23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에서 복합화물터미널 확장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건에 대해 심의 보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건교부 등에 군포시와의 추가 협의를 거쳐 복합화물터미널 계획 안건을 재상정하도록 했다.
이 국장은 “건교부의 재협의 요청이 들어오면 복합화물터미널과 당동 국민임대주택지구 등의 군포시내 4대 국책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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