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
대전시 평생문화센터 특강 마련
“가족이나 소중한 분들에게 손수 복주머니를 만들어 선물하세요.”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에 맞춰 복주머니 만들기 특강을 마련한다.
복주머니는 빨강·분홍·파랑·옥빛 등 다채로운 빛깔의 비단이나 무명 바탕천에 각이 진 귀주머니 또는 둥그스름한 두루주머니를 달고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는 수(壽)·복(福)·부(富)·귀(貴) 글자를 수놓아 만든다. 예부터 음력 설날이나 정월 초하루에 친척이나 자손들에게 선물했으며, 한 해 내내 복을 받는다고 믿어왔다.
신청 접수는 28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받는다. 참가비는 복주머니 옷감 비용 3000원이다. 교육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서구 도마동 센터 한복교실에서 열린다. 문의 (042)532-0233~4.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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