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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용차로 얌체운전자 꼼짝마!

등록 2011-01-26 09:13수정 2011-01-26 15:42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양재 나들목에 CCTV 3대 추가설치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해, 버스전용차로와 일반차로 진입을 반복하며 차선을 변경하는 얌체운전을 막겠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시 구간인 한남대교 남단~양재 나들목 6.8㎞ 버스전용차로 구간에 시시티브이 5대를 설치해 단속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이 시시티브이가 설치된 구간만 피한 뒤 다시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는 얌체운전을 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교통흐름을 방해해왔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김창균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에 시시티브이가 3대 늘어나면서 시시티브이 간격은 평균 2.4㎞에서 절반인 1.2㎞로 좁아졌다”며 “(차량통행이 많은 상황에서는) 사실상 차선변경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28일 오전 7시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평소에는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에는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버스전용차로제 단속에 적발되면 승용차는 5만원, 승합차는 6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지난 2008년 이 구간에 시시티브이를 설치한 뒤 그해 5만2425건이었던 단속 건수가 2009년 5만2582건, 2010년 6만703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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