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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사회갈등 해소” 경기종교인평화회의 출범

등록 2011-02-15 08:54

경기종교인평화회의 출범
경기종교인평화회의 출범
천주교와 불교, 개신교 등 경기도내 7개 종단 종교인들이 14일 사회갈등 해소와 평화 정착을 위한 ‘경기종교인평화회의’를 창립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대회(사진)에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PR) 최근덕 대표회장과 개신교 채수일 목사(한신대 총장), 불교 세영 스님, 원불교 김덕수 교무, 천주교 홍창진 신부, 유교 전광홍 선생, 민족종교협의회 박찬수 선생, 천도교 한상우 선도사를 비롯한 7대 종단 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종교인평화회의는 창립 선언서에서 “종교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봉사함으로써 종교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사회는 물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창립 의의를 밝혔다. 채수일 경기종교인평화회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종교가 일치·화해·협력을 넘어 분단된 휴전선을 안고 있는 경기도에서 종교인이 앞장서 평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경기종교인평화회의는 앞으로 △평화포럼 개최 △청소년을 위한 평화교육 등에 나서기로 했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는 유엔 비정부기구 가운데 대표적인 세계기구로, 지난 1986년 김수환 추기경과 송월주 스님, 강원룡 목사 등이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창립했고, 광역단체단체 중에서는 광주·부산에 이어 경기도가 세번째다.

글·사진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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