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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한옥마을서 달맞이 양재천서 쥐불놀이

등록 2011-02-16 09:14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를 서울 도심에서 즐겨보자. 17일(음력 1월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전통 민속행사가 열린다.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이날 ‘남산골 달맞이 축제’를 연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축제에서 시민들은 부럼 나누기, 귀밝이술 시음, 떡메치기, 소원지 쓰기, 전통 연과 탈 만들기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천우각 광장에선 달맞이 고사와 함께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동대문구 신설동 풍물시장에서는 17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에 위치한 대학교의 풍물패들도 참여해 낮 12시부터 농악놀이 공연을 벌인다. 풍물시장의 자랑거리인 워낭, 화로, 소반, 지게, 도리깨 등 30여종의 전통생활용품도 전시되며, 시장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 줄다리기, 윷놀이 등의 전통민속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국을 휩쓸고 있는 구제역 박멸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도 열린다. 서초구는 16일 오후 3시 양재천 수변마당에서 ‘구제역 박멸 염원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축제’를 연다. 제기차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이날 아침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오목교 인근 안양천 둔치에서 대보름 행사를 벌인다. 윷놀이, 연날리기 등의 행사와 달집 태우기 행사도 열린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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