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오염’ 지난달 30일 매몰지 표면이 갈라지면서 돼지 사체 5~6마리가 밀려나왔던 경기도 이천시 율면의 한 돼지농장 부근 전경. 신고를 받은 이천시는 이튿날 비닐을 서둘러 뒤집어 씌우고 가스관을 다시 정비하는 등 재매립 등 복구작업을 벌였으나, 최근 가스배출관을 타고 돼지 핏물이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기온이 오르면서 곳곳에서 이런 현상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생매장에 따른 2차 오염이 우려된다.
이천/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핏빛 오염’ 지난달 30일 매몰지 표면이 갈라지면서 돼지 사체 5~6마리가 밀려나왔던 경기도 이천시 율면의 한 돼지농장 부근 전경. 신고를 받은 이천시는 이튿날 비닐을 서둘러 뒤집어 씌우고 가스관을 다시 정비하는 등 재매립 등 복구작업을 벌였으나, 최근 가스배출관을 타고 돼지 핏물이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기온이 오르면서 곳곳에서 이런 현상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생매장에 따른 2차 오염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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