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액이 3천억원에 이르는 수도권의 대형 건강보조식품 업체가 강원도 횡성군으로 이전한다.
(주)알로에마임 유영섭 회장은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모두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8만1천평의 새로운 공장 터로 이전하기로 하고 30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및 횡성군과 협약식을 맺었다.
이 회사는 지난 1992년 인천 남동공단에서 창업했으며 지난해 말 현재 연간 매출액 3천억원에 종업원은 200명에 이른다.
주 생산품은 알로에를 이용한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이며 알로에 화장품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중견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이전하면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인구유입은 물론 공장건축 등으로 지역에 300억원 이상의 경기부양 효과,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등의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로에마임은 우선 올해에 1만5천평의 공장 터를 개발해 3천평 규모의 공장을 먼저 짓고 내년부터 2008년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와 횡성군은 상시고용인원과 투자규모에 따라 터 매입비의 30~50%를 우선 지원하고 투자보조금과 고용촉진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도 일정한 범위 안에서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장 터 매입 등 공장이전과 관련해 취득부동산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3년 간 100% 면제하고 그 후 2년 간 추가로 50%를 감면하게 된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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