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도의회 구자근 의원
대구~서울 마라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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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구자근(44·구미·사진) 의원이 대구에서 서울까지 뛰어 가며 “영남권 신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며 9일 경북도청을 출발했다.
구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출발에 앞서 “같은 세금을 내고도 지방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5~6시간씩 걸리는 인천공항까지 가서 외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신공항을 바라는 1300만 영남인의 염원을 전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를 출발해 19일 동안 하루 20㎞씩을 달려 이달 27일쯤 340㎞ 떨어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할 예정이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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