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준
전기준 울산대 교수(전기공학부·사진)와 문회리 울산과학기술대(유니스트) 교수(친환경에너지공학부)가 최근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제프리 어반 박사와 함께 ‘촉매 없이도 수소 저장 능력이 월등하고 공기 중에서 안전한 마그네슘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마그네슘 금속이 수소 저장능력이 뛰어나면서도 공기 중에서 쉽게 산화되는 약점 등으로 상용화되지 못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 논문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 저널인 <네이처 머티리얼스> 13일치 인터넷판에 실렸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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