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용 첩약 50% 지원
울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울산시한의사회와 손잡고 둘째아이 이상 출산한 여성들에게 산후조리용 한방 첩약을 50% 깎아 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책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호응하고, 출산 여성의 산후 조리 및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지역 전체 한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시행하게 됐다. 셋째 이상 출산 여성에게 한방 첩약을 할인해 주는 지방자치단체는 있으나 둘째 이상 출산 여성에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는 울산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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