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서청주 종점지가 흥덕구 비하동 비하종점지로 변경되면서 청원군 오창, 대전 신탄진, 청주공항 등을 오가던 11개 시내버스 노선이 15일부터 바뀐다.
서청주 종점을 이용했던 청원군 오창방면 712(오창), 712-1(오창·화계), 715(화죽·화상), 715-1(화죽), 719(팔결·내수), 720(지게바위), 722(오창·두릉)번,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를 오가는 716번, 충남 천안시 병천까지 운행하는 718번등 9개 노선은 청주 하이닉스 반도체 기숙사와 제2공장 등까지 연장 운행된다.
청원군 남이면 석판종점지를 이용하던 405번(대전 신탄진), 747번(청주공항) 등은 비하종점지로 바뀌면서 가경터미널 등을 경유하게 된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전국 시내버스 교통카드 호환제가 시행돼 대구, 대전을 제외한 전국에서 교통카드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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