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전 군수·전 경찰서장…태안군수 ‘4파전’

등록 2011-04-13 21:08

‘4
충청·강원지역에서도 4·27 재·보궐 선거 막이 올랐다. 강원은 지사 선거 말고도 양양군수, 태백시의원 선거 등이 치러진다. 충청에서는 충남 태안군수 선거와 선거법 위반 등으로 낙마한 8곳의 기초·광역 의원 선거전이 펼쳐진다.

대전·충남 대전은 대덕구 나선거구 재선거가 유일하다. 13일 윤성환(53·한) 전 대덕구의원), 이금자(47·민) 전 세민방과후아동센터 시설장, 조익준(39·선진) 대덕구당협 청년위원장, 서재열(46·민노) 대덕구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위원장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선거구에서는 야권연대가 모색됐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일단 민주당과 민노당이 각각 후보를 냈다.

충남은 기초단체장 1곳과 기초의원 3곳 등 모두 4곳에서 재선거가 치러진다. 태안군수 재선거에는 12일 진태구(65·선진) 전 군수에 이어, 13일 가세로(55·한) 전 서산경찰서장, 이기재(61·민) 태안군의원, 한상복(62·무) 전 태안읍장 등이 등록했다. 명예회복을 노리는 진 전 군수를 둘러싼 4파전이 관심이다.

보령시의원 가선거구에는 박상모(48·한) 대한양돈협회 보령시지부장, 박종학(47·민) 주교어촌계장, 이효열(49·선진) 류근찬의원 정책특별보좌관, 이기준(46·무) 충남개량안강망협회장, 이덕구(52·무) 보령시 민선4기 정책보좌관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연기군 다선거구는 임완수(62·한) 전 연기군청 공무원, 고준일(30·민) 세종시발전위원회 집행위원장, 이송규(65·선진) 전 금남농협 조합장, 배석환(51·무) 엔지오환경보호 연기군지회장 등 4명이 등록을 마치고 득표전에 나섰다. 부여군 나선거구에는 정태영(48·한·) 외산면 체육진흥회장, 백용달(55·선진) 백광섬유 회장이 후보 등록했다. 서천군 가선거구는 노성철(53·한) 전 장항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 강신화(59·민) 전 장항읍장, 나학균(61·선진) 전 서천군청 기획계장 등이 나섰다.

충북 충북은 야권 단일화 바람이 일어날 지가 관심이다. 도의원을 뽑는 제천 2선거구는 강현삼(53·한) 전 제천시의회 의장, 박상은(37·민) 민주여성리더쉽센터 운영위원, 정이택(38·민노) 민주노총 제천·단양지부 수석부지부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가 정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일단 거부한 상태다.

제천시의원 가선거구는 염재만(59·한) 전 봉양초 동문회 부회장과 홍석용(43·참여) 당 지역위원장의 맞대결 양상이다. 홍 후보는 여론조사를 벌여 민주당 정병호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다. 청원군의원 가선거구는 손갑민(63·한) 전 청원군의원, 오준성(56·민) 전 청원군 산림축산과장, 이강재(51·민노) 전 청원군 농민회장 등 전직 의원, 공무원, 농민 등이 이색 대결을 벌이게 됐다.

강원 강원지역에선 광역·기초 단체장과 기초 의원 등 모두 3건의 선거가 치러진다.

도지사 선거에는 문화방송 사장 출신인 엄기영(59·한) 후보와 최문순(55·민) 후보가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영동권 후보’를 자처하고 있는 국회의원 출신 황학수(63·무) 후보가 출마했다.


양양군수 선거엔 기업가 출신인 한석현(58·한) 후보와 재선 도의원을 지낸 정상철(65·민) 후보가 공무원 출신 박상형(55·무) 후보와 군의원 출신인 이기용(53·무) 후보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태백시의원 나 선거구에는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8명 전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 열기가 뜨겁다. 노복순(63·한)·유태호(47·민)·양기현(45·참여) 후보를 비롯해 무소속 신동일(42)·장경희(59)·조정식(54)·심용보(59)·최진규(59) 후보 등이 열전을 치르게 됐다.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선진:자유선진당, 민노:민주노동당, 참여:국민참여당, 무:무소속) 송인걸·오윤주·정인환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