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이 경남 창원에 들어선다.
창원시는 1일 창원경상대병원 건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터 조성 실시설계를 끝내고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7만9500여㎡ 터에 내년 7월께 착공해 7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과 장례식장 등을 갖춰 2015년 말 문을 연다. 경상대병원은 이 병원 건립에 3825억원을 들일 예정이다. 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 보상은 창원시가 대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현재 40%의 보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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