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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터미널·코스트코 유치” KTX 광명역 활기 되찾을까

등록 2011-06-21 22:30

회원제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회원제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케이티엑스(KTX) 광명역에 환승터미널이 건립되고, 내년 6월에는 회원제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조감도>가 문을 연다.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은 21일 광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업무협의와 함께 지난 1년에 걸친 투자유치 노력 끝에 이번에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환승시설과 판매시설을 광명역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1단계로 추진되는 환승시설은 7488㎡ 규모로 광명역복합터미널㈜이 150억원을 들여 건립한다. 터미널이 지어지면 그동안 역사 좌·우에서 해당 목적지 탑승 교통편을 찾아 헤매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덜어질 전망이다. 또 코스트코코리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토지 3만4019㎡를 임차해 매장과 주차장 등을 갖춘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내년 6월 문을 열 예정이다. 코스트코 쪽은 건물투자비를 25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으며, 토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30년간 유상 임차를 하기로 했다.

코스트코 쪽은 “코스트코는 국내 7개 점포에 회원수가 100만명으로 세계 최대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마트”라며 “ 광명점에는 300명 이상의 직원이 고용될 예정이고, 서울 양평점에 있는 본사를 광명점으로 옮기는 것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로 광명역이 개통 7년 만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며 “광명역이 활성화되면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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