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공원 야외 문화공간을 공연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청담대교 아래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한강공원 내 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극, 노래, 연주, 마술 등 개인이나 단체가 원하는 예술 장르를 공연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공간을 이용하려면 행사 계획서와 장소 사용 신청서를 행사일 10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시 한강사업본부에 내면 된다. 한달 전에 행사 계획서를 제출해 장소 사용 일정을 확인해야만 다른 행사와의 중복을 피할 수 있다. 한강공원 사용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에 하면 된다. (02)3780-0784.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