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와 청송군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된다.
상주시와 청송군은 25일 폴란드 리즈바르크바르민스키에서 열리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슬로시티로 지정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지난해 10월 상주 함창읍과 이안면, 청송군 파천면과 부동면을 슬로시티 후보지로 정해 현장실사를 벌였다.
슬로시티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20개국 135개 지역이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신안·완도·장흥·담양, 경남 하동, 충남 예산 등 6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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