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9일 경주서 열려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적인 선사 문화유적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가 마련된다.
울산의 ‘문화예술센터 결’은 다음달 6~9일 경북 경주시 산내면 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선사의 꿈! 예술로 통하다’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방학 예술캠프를 열기로 하고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중·고교생들이 울산의 선사 문화유적인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통합 문화예술 체험 캠프다.
선사인들의 꿈이 담긴 암각화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작업과 연극, 노래, 미술, 춤,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매체별 분반 워크숍 및 공동 작품 발표회를 통해 공동예술작업을 체험하게 된다. 또 암각화 박물관 견학과 마당극 <반구대 이야기-고래바위의 전설> 관람 및 어울림 마당 참여 등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