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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구로·부천·광명 ‘공동생활권’ 만든다

등록 2011-08-10 20:40

교육·복지 등 교류 협력
‘공동발전 업무협약’ 체결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가 10일 오후 부천시청에서 이성 구로구청장, 김만수 부천시장, 양기대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70년대 초반까지 한 행정구역에 속해 있었고 지금도 주민생활권이 붙어 있는 세 도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세 도시의 단체장이 서명한 업무협약서는 △경제·문화예술·체육·환경·청소·교통·복지 분야 등의 교류협력 방안 발굴 및 활성화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조사 진행 시 상호 긴밀한 정보 교류 △상호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등 주민편의 확대 및 지역문제 적극 해결 △제조업·첨단산업·유통서비스업 등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 진행 △케이티엑스 광명역, 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 등 광역교통망 추진 △정책협의회 구성 및 실무협의회 진행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각 도시가 가지고 있는 체육시설, 문화시설, 기피시설, 공원 등을 함께 활용하고 축제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면 예산을 덜 투입하고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말에 지하철 7호선이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연결되고, 각종 도로망이 정비되면 세 도시는 공동생활권으로 더욱 밀접한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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