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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 7개 대학생들 “29일 반값 등록금 동맹휴업”

등록 2011-09-06 09:29

부산의 대학생들과 시민단체가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선다.

부산대와 부산교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경성대, 해양대 등 반값 등록금 실현을 희망하는 부산 지역 7개 대학 학생대표와 시민단체 교육희망 네트워크 회원들은 5일 부산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9일 반값 등록금 촉구를 위한 전국 동시다발 동맹휴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2006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통령선거에서 약속한 ‘등록금 절반 인하, 반값 등록금’을 스스로 부정하고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더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빚쟁이 대학생, 대학생과 학부모의 자살, 등록금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사회’를 완강히 거부한다”며 “우리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대학생들의 단합된 의지와 행동을 29일 동맹휴업으로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반값 등록금 문제와 더불어 무분별한 통폐합, 재단 비리, 대학 구조조정 또한 교육을 상품으로 전락시키고 배움의 기회를 박탈하는 잘못된 대학교육의 모순”이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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