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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천에 월미관광특구, 과천에 화훼유통단지 추진

등록 2005-07-12 23:10수정 2005-07-13 02:44

인천시와 중구는 월미산 일대 17만8천여평에 인천항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전통 정원을 갖춘 월미공원을 조성하는 등 신포, 북성, 연안동 일대 91만평에 대한 월미관광특구 개발 계획을 마련했다.

시와 중구는 우선 사업으로 월미공원 조성을 비롯해 △해양과학관(수족관·테마해수탕) 건립 △인천복합역사(컨벤션센터·중저가 숙박시설) 건립 △미술문화공간(창작.전시장) 조성 △각국 영사관 복원 △근대 역사탐방로 3.4㎞ 개설 △신포∼월미도 보행로 2.6㎞ 개설 △노면전차(월미도∼인천역∼신포동 5.9㎞) 도입 등 9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들 사업은 분야별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2009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시는 또 내년부터 연안부두 어시장∼해양광장, 신포동∼미술문화공간(예촌), 차이나 타운 등 3곳을 ‘휴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 곳은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차량이 통제돼 길거리 예술제, 노천시장 등이 개설된다.

그러나 중구가 민자를 유치해 추진하려던 연안부두∼영종도 간 수륙양용차량 도입은 안전문제로 사실상 무산됐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경기 과천시는 오는 2009년까지 과천동과 주암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10만평의 터에 화훼종합유통단지를 만들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는 1억8200만원의 연구용역비를 들여 오는 10월 말까지 타당성 용역조사를 마친 뒤 내년 1월말까지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은 전국 화훼 유통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서울랜드와 경마장 등 레저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을 개발할 경우 화훼물류기지로서는 최적지”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치단체 전체 면적의 3분의2 이상이 개발제한구역(과천은 92%)일 경우 화훼 전시·판매시설의 개발제한구역 내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올해 안에 국회통과가 확실시 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천/김기성 기자 rpqkf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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