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곳 현장답사…경북 터 설문조사
대구·경북으로 옮겨올 공공기관들이 혁신도시 선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이전 공공기관 협의회(12곳)는 12일부터 이틀동안 혁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는 6곳에 대한 현장답사에 나섰다. 경북이전 공공기관 협의회(13곳)도 이날 공공기관별로 혁신도시 터를 놓고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대구이전 공공기관 협의회의 한국가스공사와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관계자 6명은 이날 혁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는 동구 신서동과 수성구 대흥동 등 2곳을 현장 방문했다. 이들은 이어 13일에는 북구 도남동, 북구 검단동, 동구 봉무동, 달서구 대곡동, 달성군 현풍면 등 4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협의회 간사 기관인 한국가스공사의 사옥이전팀 장수봉(51·총무관리처장) 부단장은 12일 조해녕 대구시장을 만나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장 부단장은 “동구 신서동과 수성구 대홍동은 공공기관 후보지로 괜찮은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후보지로 거론되는 6곳을 모두 둘러본 뒤 12개 공공기관과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경북이전 공공기관 협의회는 기관별로 후보지 선호도와 터 선정의 주요 요소 등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또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도로공사 본사에서 2차 모임을 열고 협의체 구성과 간사 기관 선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경북도는 이달 중 공공기관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20일로 예정된 정부의 공공기관 시·군·구 배분 가이드라인 발표에 앞서 정부의 입지 선정 기준 등을 파악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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