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올해로 9년째 지역쌀 사주는 공단

등록 2011-10-11 10:15

울산석화공단협 3억원대 수매
울산석유화학공단협의회가 9년째 지역 농민이 수확한 쌀을 수매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12일 청량면 청량농협 회의실에서 울산석유화학공단협의회 및 청량농협과 지역쌀 사주기 추곡 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박근수 석유화학공단협의회장(동서석유 공장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강영철 농협 울주군지부장 및 박경훈 청량농협장, 지역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약정에 따라 울산석유화학공단협의회는 다음달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울주군 청량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쌀 188t(40㎏들이 4695포대)을 3억1600만원에 사들이게 된다. 석유화학공단협의회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쌀 사주기 행사를 벌여 지난해까지 모두 2056t(5만1401포대)의 추곡을 수매했다.

공단협의회 박병간 과장은 “공단 이웃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방안으로 협의회 회원사들이 모두 참여해 해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주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석유화학공단협의회에는 케이피케미칼과 금호석유화학, 대한유화공업 울산공장 등 모두 21개 업체가 가입해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