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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진천선수촌·괴산군사학교 문 연다

등록 2011-10-25 22:08

태릉·성남서 각각 이전
충북 중부권인 진천과 괴산에 태극 전사와 예비 군 지휘관 교육·훈련장이 잇따라 문을 연다.

■ 진천선수촌 태극 전사들의 새 요람이 될 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원(진천선수촌)이 27일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85만6253㎡에 문을 연다.

진천선수촌은 1966년 건립된 태릉선수촌이 낡고, 좁아 2009년부터 1840여억원을 들여 공사를 벌였으며 최근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진천선수촌에는 수영센터와 다목적 체육관, 종합 육상장, 숙소, 편의시설 등을 갖춰 육상·사격·수영 등 12개 종목 350여명의 선수가 최신식 시설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2017년까지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 59만4천여㎡에 들어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태릉선수촌과 선수촌 주변에서 훈련해 온 나머지 26개 종목 1천여명의 선수도 이곳으로 옮겨 훈련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김황식 국무총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10시30분 준공식을 할 참이다.

■ 괴산군사학교 미래 군 지휘관을 길러낼 학생중앙군사학교가 경기 성남에서 다음달 1일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505만3371㎡로 옮겨 괴산군사학교 시대를 연다.

괴산군사학교에는 본부, 후보생 생활관 6동, 연병장, 체육관, 강당, 사격장, 역사관, 식당, 강당, 예비군센터 등으로 꾸려져 있으며 4597억원이 들었다. 이곳에선 병사 850명, 부사관 187명, 장교 150명 등 1300여명이 상주하고, 학군사관(ROTC) 3·4학년 4900여명이 교육을 받는 등 해마다 45만7천여명이 군사 교육·훈련을 받는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학생 군사학교가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괴산을 찾는 수만명의 교육생과 면회객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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