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늘었지만 정차횟수 줄어…시민들 불만 커져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개통 1돌을 맞았다. 지역민의 철도 이용이 늘고 수도권, 영·호남간 교통 단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고속철의 분기역 기능은 미흡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오송역이 31일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1일 개통한 뒤 한달 동안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57명이었으나 최근에는 3350명으로 증가했다. 개통 10개월 만인 지난 9월말까지 누적 이용객은 103만9920명에 달했다.
그러나 최근 정차 횟수를 줄이는 등 코레일의 노선 구조조정에 오송역이 포함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개통 당시 오송역은 월~목요일 평일 43차례, 금요일 46차례, 토·일요일 44차례 열차가 정차했으나 지난 10월5일부터 평일 38차례, 금요일 42차례, 토·일요일 40차례로 줄었다. 이날 개통한 전라선(서울~여수엑스포) 고속철도는 오송역에 아예 정차하지 않아 경부·호남 고속철도 분기역으로서의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허영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연대협력부장은 “오송역은 경부·호남 고속철도가 X자형으로 나뉘는 중심인 분기역이자 충북바이오밸리의 핵심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천안 아산역이 90여차례, 대전역에 140차례 정차하는 점을 고려해 정책적으로 오송역 정차 노선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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