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경기도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치러진 16일 오전 과천시 갈현동 제4투표소인 경로당에서 한 시민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여인국(56) 경기도 과천시장(한나라당)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16일 치러졌으나, 투표율 저조로 주민소환이 무산됐다. 이번 주민소환 투표에서 투표권자(유권자) 5만5096명 가운데 9820명(17.8%)이 투표했다. 이는 개표를 할 수 있는 투표율 33.3%(1만8366명)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어서, 투표함을 열지 않은 채로 마무리됐다. 앞서 과천시장주민소환운동본부는 “여 시장이 시민 의사를 묻지 않은 채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지구 지정을 수용해 기존 아파트값을 떨어뜨리는 등 무능함으로 일관했다”며 주민소환 투표를 청구했다.
과천/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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