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먹이주기 등 프로그램 다양
젖소·애견 선발대회 등도 열어
젖소·애견 선발대회 등도 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놀이목장인 경기 ‘안성팜랜드’가 7일 임시개장했다. 2009년 12월 착공한 안성팜랜드는 국비 35억원을 포함해 모두 352억원이 투자됐다.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산 54에 129만㎡ 규모로 문을 연 안성팜랜드는 농축산업을 테마로 한 체험형 놀이목장으로, 농촌경관 속에서 농축산업의 가치를 체험하며 농업의 여러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안성팜랜드는 △다양한 농축산체험을 할 수 있는 ‘무무(Moo Moo)빌’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농축산전용 행사장 ‘아그리움(Agrium)’ △우수농축산물을 구입하고 맛을 볼 수 있는 ‘푸드(Food)빌’ △승마사업을 활성화할 ‘호스(Horse) 빌’ △광활한 초원의 경관단지 ‘미루(Miru)힐’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무무빌에서는 축 먹이주기·젖 짜기·새끼가축들과 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그리움은 젖소·애견선발대회 등 축산업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해, 도농교류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미루힐은 100만㎡의 초원에 호밀·옥수수·유채 등 아름다운 목장 길을 거닐 수 있다. 이 밖에 푸드빌에는 유명 브랜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다.
한편, 광활한 초원과 이국적인 미루나무 풍경을 갖추고 있는 안성팜랜드는 이미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계백> <자이언트> 등이 촬영돼 널리 알려져 있다. 입장요금은 임시개장 동안 평일 어린이(고등학생 이하) 4천원, 어른 6천원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1천원 씩 더 받을 예정인데, 정식 개장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