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사업 터의 사유지 보상금이 203억원으로 평가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일 토지 소유자들이 추천한 감정평가법인을 포함해 3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해 개발예정지 29만평을 대상으로 토지 및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 감정가격이 7만114원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 최고 감정가는 평당 27만8788원이고, 최저 감정가는 2만8099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 개발센터와 토지 등의 보상업무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제주시는 24일부터 개별 보상협의에 들어가 다음달 말까지 보상협의를 끝낼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건교부로부터 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을 받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6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07년까지 터 조성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개발센터가 2011년까지 총사업비 4001억원을 투자하게 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도내외 정보기술, 생명기술, 환경기술 업체와 국책기관 등 모두 58개 업체와 기관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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