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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한강·아차산·종각으로 ‘해넘이’ ‘해맞이’ 가볼까

등록 2011-12-28 22:55

서울시·자치구 다양한 행사
한 해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 연말연시, 올해는 어디에서 새해를 맞을까.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31일 밤 10시부터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철과 버스는 1일 새벽 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운행한다.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색다르게 연말연시를 보내는 방법도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31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출발해 서해의 낙조명소 정서진까지 운항하는 ‘해넘이 유람선’을 운항한다. 1일 새벽 6시30분에 여의도를 출발해 동작대교와 밤섬을 지나 여의도로 돌아오는 ‘해맞이 유람선’ 위에서 임진년 새해를 맞는 것도 색다르다. 유람선 탑승은 전화(02-3271-6900)나 인터넷(hcruise.co.kr)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서울 각 자치구들도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하철 신논현역에서 강남역에 이르는 일대 건물 전광판 등을 활용해 31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광진구는 새해 첫날 아침 7시 아차산에서 해맞이 축제를 연다.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을 수 있어 매년 4만명의 시민들이 새해 첫날 찾는 ‘해맞이 요지’다. 지하철 광나루역이나 아차산역을 이용하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새해 아침 아차산을 찾을 예정이다.

노원구는 불암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노원문인협회의 축시 낭송과 노원불교연합회의 기원문 낭독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성북구는 개운산에서, 송파구는 몽촌토성의 망월봉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한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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