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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지는 해 아쉬워, 뜨는 해 반가워

등록 2011-12-29 21:42

충북 제천시민들이 지난 1월1일 청풍호에서 배를 타고 강 건너 금수산 위로 떠오르는 해를 맞고있다.  제천시청 제공
충북 제천시민들이 지난 1월1일 청풍호에서 배를 타고 강 건너 금수산 위로 떠오르는 해를 맞고있다.  제천시청 제공
곳곳에서 해맞이·해넘이 축제
바다 없는 충북선 청풍호에서
2012년 새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시민들이 세밑 지는 해를 보내며 올해를 돌아보고, 새해 첫새벽에 뜨는 해를 맞이하며 희망을 품는다. 31일과 새해 1월1일 강원·충청 곳곳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해맞이 명소는 역시 동해가 출렁이는 강원도가 제격이다. 1일 아침 7시37~38분께 해가 뜰 동해시 망상해변과 추암해변에서는 새벽 5시부터 모닥불을 밝히고 축시를 낭송하며 희망 오색풍선을 날리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삼척시 새천년 해안도로 소망의 탑 등에서도 해를 맞는다. 고성군 통일 전망대에서는 통일기원 범종 타종 등이 이어진다.

해넘이는 물론 해맞이도 할 수 있는 곳이 충남 서해안이다. 해넘이와 해돋이를 함께 볼 수있는 곳으로 첫손에 꼽히는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은 31일 오후 4시30분 ‘당진시’ 승격 축하를 겸한 ‘12회 왜목마을 해맞이 축제’를 시작한다.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는 31일 오후 2시 ‘노을 음악회’가 열린다.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는 제천 청풍호에서 시민 400여명이 배를 타고 금수산 위로 떠오르는 해를 맞는다.

지역 종합/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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