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시청 등서 기록물 전시회
울산시는 27일부터 4월29일까지 석달 동안 울산박물관을 비롯해 울산역과 시청 등을 돌며 ‘울산 발전 50년, 도약 15년 기록물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196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50돌과 1997년 울산광역시 승격 15돌을 맞아 ‘울산의 50년 역동성과 희망의 역사’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울산박물관의 ‘울산산업 50년 특별전’과 연계해 사진전, 기록전, 체험전 등 6개 코너로 이뤄져 있다.
제1 코너는 ‘추억의 생활 속으로’라는 주제로 1962년부터 1991년까지 병영 산전샘 공동빨래터 등 울산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 19점을 파노라마식으로 선보인다. 제2 코너는 ‘역사 속으로’라는 주제로 1962년부터 2002년까지 울산시청 개청 등 시 역사의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28점을 전시한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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