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부산·울산·경남의 4·11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과 울산시당, 경남도당은 6일 “직접투표와 온라인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의 당원 투표를 통해 부산 18곳 선거구 가운데 12곳, 울산 6곳 가운데 3곳, 경남 17곳 가운데 12곳의 예비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시당 공동위원장인 민병렬, 고창권, 김석준 후보가 영도구와 해운대·기장갑, 해운대·기장을에 각각 포진했으며, 이성우 전 하얄리야 우리땅찾기 운동본부장과 손한영 전 철도노조 부산본부장이 부산진갑과 부산진을 예비후보로 정해졌다.
서구는 윤용조 전 부산대 총학생회장, 남구을 김은진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북·강서갑 주우열 중앙당 조직실장, 북·강서을 설부길 구위원장, 사하을 이화수 사하품앗이 대표, 수영구 이찬구 한의사, 사상구 조차리 구위원장 등이다.
울산은 시당 공동위원장인 김창현, 이선호 후보가 북구와 울주군, 남구위원장인 김진석 후보가 남구을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경남은 창원갑에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 창원을 손석형 전 경남도의원, 마산갑 안병진 창원시부위원장, 진주갑 이경규 진주시위원회 사무국장, 진주을 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등이다.
김해갑은 전진숙 중앙위원, 김해을 박봉렬 시위원장, 거제 이세종 시위원장, 양산 김영진 시부위원장, 밀양·창녕 문정호 전 창녕농민회 사무국장, 의령·함안·합천 박민웅 전국농민회 부산경남연맹 의장, 산청·함양·거창은 권문상 변호사가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부산 금정구는 경선을 거쳐 이달 말 확정할 계획이며, 울산 남구갑과 동구는 15일과 18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병행해 후보를 결정한다. 경남은 사천이 이달 말~다음달 초, 마산을과 진해, 통영·고성, 남해·하동 등 4곳은 9~13일 당원 투표로 예비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최상원 신동명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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