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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청권 ‘명품 포도 만들기’ 머리 맞댄다

등록 2012-02-28 23:02

6월까지 와인산업 선진화·축제 활성화 방안 등 공동연구
충남·북과 대전 등 충청권이 명품 포도 생산과 포도·포도주(와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충남·대전·충북발전연구원 등 3곳이 3~6월까지 ‘포도·와인산업 선진화 방안’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화진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 사무총장은 “자유무역협정 체결 뒤 칠레 등에서 포도·와인 등이 대량 수입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충청지역 농가들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려고 공동 연구를 주선했다”며 “명품 포도와 포도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자유무역협정 앞뒤로 바뀐 포도 생산 현황을 파악한 뒤 지역 특성에 맞는 명품 포도 생산단지 조성방안을 내놓을 참이다.

통계청이 2010년 내놓은 과수 재배면적 현황을 보면 충북이 2750㏊, 충남 1363㏊, 대전 131㏊ 등 4244㏊를 생산해 전국 점유율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캠벨얼리 품종은 충북 영동이, 거봉은 충남 천안이 전국 최대 산지로 조사됐다.

포도와 포도주를 묶은 지역 축제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연구하게 된다. 올해 열리는 대전 세계조리사대회 때 음식과 포도주, 포도주 전문가(소믈리에)축제 등을 아우르는 것을 추진하고, 포도·포도주·국악을 한데 묶은 영동포도축제와 입장거봉포도축제 등을 명품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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