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창의문 앞에서 시민들에게 밟혀 죽은 도롱뇽 표본을 들어보이며 도롱뇽 보호에 나설 것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 4대문 안에서 유일한 도롱뇽 서식지인 부암동 백사실 계곡은 2009년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서식처를 훼손하거나 생물을 무단으로 포획하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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