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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중소상인 살릴 방법은? 울산 새누리 후보들 ‘…’

등록 2012-03-28 09:51

유통상인연합회 공개질의에 6명 중 5명 답변 없어
새누리당 울산 국회의원 후보들은 중소상인 보호정책에 관심이 없는가?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울산지부는 지난 14일 울산의 6개 선거구 총선 후보 20명에게 중소상인 보호정책과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보내 23일까지 14명한테서 답변을 받았으나 새누리당 5명을 포함한 6명이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새누리당에서는 남구갑 이채익 후보가 유일하게 응답했으며, 응답하지 않은 새누리당 5명 가운데 4명은 모두 현역 국회의원들이다.

질의 문항 가운데 한-미 자유무역협정 폐기에 대해선 응답 후보 14명 가운데 10명이 찬성했다. 남구갑의 새누리당 이 후보와 동구의 자유선진당 김지준 후보는 반대했다. 또 남구갑 민주통합당 심규명 후보는 “재재협상”, 무소속 김헌득 후보는 “협정을 수용하되 중소상인 보호·지원 정책 발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대형마트 영업 규제 등 나머지 13개 정책에 대해선 일부 후보가 조건을 달기는 했으나 원칙적으로 응답 후보 모두가 동의했다.

유통상인연합회는 이날 총선과 대선에서 상인보호정책 제안과 선거 참여를 위한 ‘울산지역 자영업 유권자 정치행동’을 출범시키고, 유통재벌 개혁과 한-미 자유무역협정 폐기를 촉구했다.

또 “소수정당이나 정치신인보다 더 많은 경험과 책임을 지닌 집권 여당 현역의원들이 정책 질의에 답변조차 하지 않은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행동으로 유감”이라며 “여야 각 정당과 후보의 상인정책을 검증하고, 제안한 정책 실현을 위해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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