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까지 주말마다
무등산를 한바퀴 도는 순환버스가 오는 21일부터 주말마다 운행한다. 광주시는 16일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자유롭게 등산 구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1일부터 11월30일까지 토·일요일마다 하루 6차례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 버스는 광주역 정문~충장사~담양 남면~화순 이서~안양산 휴양림~만연산 들머리~소태역~증심사~광주역 77㎞ 구간을 2시간30분 걸려 순환한다. 광주역 정문에선 고속철도 도착시간에 맞춰 오전 9시, 9시40분, 11시10분, 오후 1시40분, 2시30분, 3시20분에 출발한다. 버스삯은 2000원이고, 해설사가 통과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안내한다.
또 시는 시민들이 신록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8일 오전 9시~오후 4시 무등산 정상의 군부대를 개방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는 지난해와 반대로 누에봉~부대 정문~정상(지왕봉)~부대 후문~서석대 방향으로 도는 코스를 개방한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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