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판 기네스북인 ‘경기도 최고’에 올해 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최고령 대학 신입생이 된 정한택(90)씨 등 모두 11명이 뽑혔다.
7살때부터 초등학교 5학년인 지금까지 8192권의 책을 잃은 어린이 독서왕 이사라(11)양, 예고와 예대를 졸업해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일하는 지적 장애 3급 김우진(22)씨, 12개의 컵을 빨리 쌓고 내리는 속도를 다투는 스피트 스택스 3개의 한국 기록 보유자인 김민재(13)군이 선정됐다.
이밖에 김병환(83)씨는 6개의 훈장을 받아 최다 무공훈장자로, 최근병(48)씨는 전통 진검 베기 달인으로, 백순용(74)씨는 최다 한우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권주혁(17)군은 최초 지적 장애 사진작가로 꼽혔다. 이들에 대한 ‘경기도민 최고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경기도청 벚꽃맞이 개방행사장에서 열린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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