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자문역할 수행
전북도는 초대 전북도 명예도지사에 송현섭(75·사진) 재경전북도민회장을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촉식은 24일 오전 11시30분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명예도지사는 전북도정 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각종 현안에서 도지사를 자문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송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정한 것은, 재경향우회가 전북방문의해 성공, 새만금특별법 연내 개정,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등에 적극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전북도는 최근 ‘전북 명예도지사 운영 조례’를 공포해, 전북 출신으로 다른 시·도 및 외국에서 활동하는 회원 300명 이상의 광역단위 전북향우회장을 의회 의결을 통해 명예도지사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읍 출신 송 회장은 전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12·13·15대 국회의원, 대한하키협회장, 대한민국헌정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2010년 6월부터 재경전북도민회장을 맡고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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