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8곳에 수업혁신팀 설치
충북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수업이 산업 수요와 직결되는 취업 중심으로 혁신된다. 충북교육청은 청주농고 등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8곳에 수업혁신팀을 설치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수업선진화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농고는 농업과 국어 과목을 융합한 ‘미래 생명산업인재 육성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 혁신을 하기로 했으며, 충주농고는 애완견 등 애완동물 사육·생산·판매·창업 등을 특화하는 수업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고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산업체 우수강사를 수업에 활용하기로 했으며, 청주공고는 의사소통·수리활용·직장적응 능력 향상 등 취업 맞춤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수석교사와 산업 관련 장학사·연구사 등 15명 안팎으로 수업선진화 추진단을 꾸려 특성화 교육을 측면지원할 참이다.
이주열 도교육청 산업정보평생과 장학사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수업을 취업에 맞게 혁신해 졸업생 들이 바로 전문 직업인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최시중 폭탄 발언에 청와대 “두번째 밀물 밀려온다” 곤혹
■ 승무원 배꼽보여’ 트윗에 조현민상무 ‘명의회손’
■ 하룻만에 말바꾼 김문수 “도지사직 유지”
■ 치핵 창피해 쉬쉬하다간 ...
■ 민자 용인경전철도 세금 1조8천억 블랙홀
■ 최시중 폭탄 발언에 청와대 “두번째 밀물 밀려온다” 곤혹
■ 승무원 배꼽보여’ 트윗에 조현민상무 ‘명의회손’
■ 하룻만에 말바꾼 김문수 “도지사직 유지”
■ 치핵 창피해 쉬쉬하다간 ...
■ 민자 용인경전철도 세금 1조8천억 블랙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