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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청주·청원 통합, 6월 주민투표만 남았다

등록 2012-04-24 22:12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
양쪽 세부사항 합의 서명
‘통합 4수’에 나선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을 위한 세부 사항에 합의했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24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의 주재로 ‘청주·청원 통합 추진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두 자치단체 공무원·시민단체·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합의한 행정, 농업, 지역, 경제, 복지 등 5개 분야 39항목, 75개 세부사업 내용이 담겼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는 다음달부터 바로 시행하기로 했으며, 행정·지방의회·농업 등은 청원군을 배려하기로 했다. 통합시의 이름은 여론조사·공모 등을 통해 정하기로 했으며, 통합 뒤 새로 만들어질 구청 2곳은 청원지역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통합 시청 설치 여부와 위치 등은 통합 결정 뒤 통합출범위원회에서 연구 용역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통합 결정은 청주시는 ‘지방의회 의결’, 청원군은 ‘주민투표’ 방식으로 6월 안에 하기로 했다.

한편 청원군이 서울의 한 여론조사기관에 맡겨 19~21일 청원군민 1600명을 대상으로 벌인 통합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5일 오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주민투표 실시 등을 담은 담화문을 낼 참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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