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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한성백제’의 숨결 느껴보세요

등록 2012-04-24 22:55

한성백제박물관 30일 개관
유물 4만2311점 한자리에
백제시대의 역사·문화가 한성백제박물관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선사·고대 문화연구의 산실이 될 ‘한성백제박물관’을 오는 30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안(남2문 근처)에서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대지 1만4894㎡, 건물 1만9423㎡의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흩어져 있던 백제 관련 4만2311점의 유물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박물관 로비에는 사적 11호인 풍납토성 성벽을 전사 (옮기어 베낌)해 전시해 눈길을 끈다.

박물관 쪽은 주변에 있는 몽촌토성, 풍납토성 등과 함께 학생들의 역사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손색이 없는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철 한성백제박물관 건립추진단장은 “서울시가 백제 역사 678년 중 500여년간 수도였던 백제의 중심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다”며 “잊혀져왔던 백제의 수도로서 서울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한성백제는 백제와 조선,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1080년 서울의 수도역사의 시발점”이며 “서울은 일본 교토(1074년), 중국 베이징(720년)보다도 수도의 역사가 깊다”고 말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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