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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모든 것’ 연구합니다

등록 2012-04-25 08:57

27일 고래문화학회 창립총회
“돌고래쇼·포획 판단기준 제시”
고래와 관련된 생태·역사·문화·관광·산업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학회가 만들어진다. 울산대는 27일 교내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고래문화학회 창립총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고래문화학회는 고래와 관련한 자연과학·공학·역사학·인류학·문화콘텐츠학·관광학 등 여러 분야 학문을 접목하는 융합연구의 네트워크 구실을 하게 된다.

고래 관련 역사·문화 등을 연구·조사하는 학계 및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고래 생태·보호 관련 연구기관 및 단체 관계자는 물론, 행정기관과 고래관광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한다.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주봉현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창립준비위원장을 맡고, 최인식 한국공학예술학회 명예회장과 장석호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이종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이선애 일본 미야자키공립대 교수 등 50명 가까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주 준비위원장은 “반구대 암각화에서 보듯 오랜 역사를 지닌 고래 관련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종합하고, 문화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될 것”이라며 “돌고래쇼 공연과 고래 포획 및 식문화 등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의 기준을 제시해 주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울산대 고래연구소가 주관하는 울산고래축제 기념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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