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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화원·칵테일바까지…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활짝

등록 2012-05-01 23:16

‘아이디어 무장’ 이색점포 12곳 개장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 들어선 청년몰에 구매자를 초대합니다.”

전북 전주 남부시장 6동 2층 건물에 청년들이 낸 이색 점포가 눈길을 끈다. 청년 사장 17명이 전통시장 안에 12개 가게를 꾸려 오는 4일 오후 5시 문을 연다.

이들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찐빵과 주먹밥 등 음식 만들기, 재활용 공예 체험, 액세서리 소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여러 상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야시장을 구경할 수 있고, 아카펠라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 등 간소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12개 청년 가게는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문전성시 ‘청년장사꾼 만들기’ 사업을 더욱 확대한 ‘청년몰 만들기’라 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한 이승미씨는 “주변에 한옥마을이 있는 남부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전통시장인데도 오히려 풍물시장으로서 기능을 잃고 있다”며 “이런 전통시장을 활기와 매력이 넘치는 명소로 바꾸는 것이 청년몰 만들기”라고 말했다.

12개 청년가게는 식충식물 화원,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잡화점, 테이크 아웃 요리점, 한방찻집, 칵테일바, 재활용 공방, 수제소품 공방, 온오프라인 패션 쇼핑몰, 손으로 만드는 뽕잎버거 등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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