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성 종합계획’ 발표
서울시가 도로 건설 등으로 일부 구간이 끊어진 한양도성(옛 서울성곽·사적 10호)을 2015년까지 온전히 복원하기로 했다. 도성 위에 있는 서울시장 공관도 내년 3월까지 이전한다. 서울시는 7일 이런 내용의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을 보면, 서울시는 18.6㎞에 이르는 한양도성의 전 구간을 2015년까지 연결하기로 했다. 도로 건설 등으로 단절된 1.1㎞ 구간은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육교 형태로 연결하거나 그림으로 형상화하고, 사유지 4㎞ 구간은 문화재청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혜화동 구간에 있는 서울시장 공관도 내년 3월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27억원의 예산을 들일 계획이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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