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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유네스코도 인정한 ‘전주의 맛’

등록 2012-05-15 21:19수정 2012-05-16 09:40

국내 첫 음식창의도시 선정
중국 청두 등 이어 네 번째
‘맛의 고장’ 전북 전주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에 가입했다.

전주시는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 기구) 창의도시 네트워크 음식 분야에 대한 심사를 신청한 결과 가입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가입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는 콜롬비아 포파얀(2005년), 중국 청두(2010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2010년)에 이어 전주시가 네번째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도시 홍보에 유네스코 로고를 공식 사용할 수 있으며, 전주시의 문화자원 등이 유네스코 웹사이트에 게재된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앞으로 전주 한식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전주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예로부터 전승돼온 창의적이고 다양한 조리법을 토대로 맛의 고장이라는 강점을 살려 2008년부터 유네스코 음식 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유네스코 문학분야 도시로 영국의 노리치, 디자인분야 도시로 중국의 베이징도 선정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7개 분야(문학, 영화, 음악, 공예·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예술, 음식) 가운데, 국내에서는 서울(디자인)과 이천(민속공예)이 2010년 7월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현재 19개국, 34개 도시로 늘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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