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월드컵 10주년’을 맞아 건강걷기대회, 경품추첨 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마포구는 28일 오전 8시30분부터 시민들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월드컵공원에서 한강난지공원까지 2002m를 걷고, 행사 기념 문구가 새겨진 2002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시식하거나 경품을 나눠갖는 시간을 마련한다. 붉은 티셔츠만 입고오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에프시서울과 인천의 축구 경기 및 사전 이벤트도 열린다. 마포구민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30일엔 ‘전국노래자랑’(<한국방송>)이 오후 1시부터 월드컵공원에서 방송녹화된다. 행사 문의는 (02)3153-8353.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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