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광역교통본부 출범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3개 시·도의 광역교통망 계획을 세우고 조정할 ‘동남권 광역교통본부’가 29일 경남 양산시에 문을 열었다.
본부는 3개 시·도간 대중교통 수단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교통계획 수립, 광역교통과제 발굴과 연구, 광역교통정책과 광역버스 노선 협의·조정,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개선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오영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부산~거제 버스노선 조정, 부산~창원 시내버스 연장운행 등 시·도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지속가능한 동남권 교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것이 당장의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3개 시·도에서 파견한 공무원과 교통전문가 등 13명으로 이뤄지며, 2년 임기의 본부장은 3개 시·도가 번갈아 임명하기로 했다. 첫 본부장은 최근 서기관으로 승진한 김정곤(56) 전 부산시 항만물류과 항만물류기획담당이 맡았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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